[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가 관내 자원회수시설 1분기 다이옥신 측정 결과에서 1호기 0.000ng-TEQ/S㎥, 2호기 0.001ng-TEQ/S㎥로 측정돼 배출허용 기준치인 0.1ng-TEQ/S㎥에 현저히 밑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진행했다.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 주민들이 함께 참관해 측정했다.
2분기 다이옥신 측정은 오는 5월 9일(화)로 예정됐다. 의정부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투명한 자원회수시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전정일 시 자원순환과장은“이번 다이옥신 측정 결과로 의정부시자원회수시설이 안전한 시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욱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하여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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