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행사·축제 현장 등에서 보건상담 등 진행
[인천=김만수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행사·축제장,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단지 등으로 찾아가는 건강홍보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홍보버스’는 기존 수동적인 보건소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건강홍보버스를 타고 간호사, 영양사, 금연 상담사, 정신 상담사 등이 찾아가 ▲기초검사(혈압, 혈당) ▲금연 ▲영양 ▲정신건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대상자에게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보건 사업까지 연계 지원한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찾아 현장 근로자 90여 명에게 보건사업 홍보 및 기초검사·영양·운동 상담 등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축제, 아파트, 경로당, 복지관, 사업장 등을 찾아가 현장 민원 수요에 따른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서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잇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