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시행
연수구,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시행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3.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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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번호·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1만 579개 전수
- 안전사고 등 예방 위해 노후화된 시설 등 즉시 교체
인천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연수구청

[인천=김만수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6월 말까지 지역 내 설치되어 있는 주소정보 시설 1만 579개에 대해 일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소정보시설의 최적화된 관리를 통해 주소 찾기의 편리성과 낙하 예방 등으로 구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소정보시설의 훼손·망실 여부를 사전에 조사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의 설치기준 적합여부, 훼손·망실 여부, 시통 방해 여부 등을 조사해 즉시 조치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일제조사완료 후에는 노후화된 도로명판 및 기초번호판을 교체하고 특히 그동안 원인자 부담으로 교체해온 일부 건물번호판에 대해 무상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구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의 철저한 일제조사 및 유지보수를 통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주소 사용에 대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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