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강진군체육회는 강진 소아환우와 체육꿈나무 후원을 위한 제3회 강진사랑 연예인초청 자선골프대회를 지난 14일 다산배아체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달. KBS연예인골프단이 주관하고, 강진군ㆍ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해 개최된 자선골프대회에는 아마추어 누구나 자격이 주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 강진출신 이재경 프로골퍼 등 시타식으로 자선골프대회 시작을 알렸다.
자선골프대회는 총 40개팀 연예인 40명, 동호인 120명 총 160명이 참여, 연예인과 동호인으로 4명이 한조를 이뤄 경기가 됐다. KBS탤런트극회 회장 김보미, 유승봉, 이한위, 김승우, 이재룡, 김광영, 오정태 씨 등이 참여했다.
일반참가자 김승열 씨가 5언더파로 강진사랑 연예인초청대회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지역 토우공방에서 제작한 24K 황금라인 찻잔을 받았으며, 신페리오 부분에서는 김용태 씨와 권창창 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다버디상은 김승렬씨, 다보기상은 황용규 씨가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여수에서 개최된 연예인초청 자선골프대회에 초청받은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은 소아환우를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해 1천만원을 후원을 했고, 주관사 (주)수달, KBS연예인골프단과 강진군체육회가 꾸준한 교류를 통해 강진군도 홍보하고 소아환우와 체육꿈나무를 후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은 “소아환우와 체육꿈나무를 후원하는 연예인초청 자선골프대회는 전국에 강진군을 알리고자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홍보와 어려운 이웃 및 체육꿈나무 후원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