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피드백산업, 챗GPT는 피드산업의 태동과 정착으로 견인해 갈 터
[이준호의 N잡러칼럼] 피드백산업, 챗GPT는 피드산업의 태동과 정착으로 견인해 갈 터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3.20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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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2023년의 IT산업의 가장 큰 이슈는 챗GPT 3.5버전의 태동이고 전세계적인 이슈가 전세계 지식인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대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태동으로 세계가 들썩이고 있고, 챗GPT에게 질문해서 나온 내용으로 책쓰기 열풍마저 불고 있다.

챗GPT는 인공지능으로 스스로 최적의 결과를 찾는 강화학습방식이고, 특히 인간의 피드백에 반응해 훈련하는 즉 이용자들의 실시간 대화 데이터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훈련하는 모델이다. 챗GPT의 작동 원리는 다음과 같다. 

▶샘플 데이터를 입력받아 스스로 학습을 한다.
▶학습결과로 생선된 언어를 사람이 보고 피드백 해준다.
▶위 과정을 반복해 모델을 강화시킨다.

챗봇 챗GPT가 신드롬 AI기술 완성도에 비해 빨리 찾아와 거품으로 꺼질수도  

오픈AI가 공개한 AI(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신드롬 수준의 파장을 불러일으키면서 전 세계 테크 업계에서 AI 개발 경쟁이 전례없는 강도로 불붙고 있다.

그동안 AI 윤리를 강조하며 개발 중인 AI 공개를 꺼리던 미 실리콘밸리 빅테크들은 AI 기술 공개로 급선회하고 개발 인력과 투자를 늘리며 총력전에 돌입하고 있다.

오픈AI역시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고 활용해야 하는 것이기에 가치관이 형성되기 이전이나 지식의 기준에 잡혀 있지 않은 상태의 사람들에게는 역으로 진짜 정보와 가짜정보의 진위여부를 가리는데 더 많은 절대시간을 사용하게 될지도 모를이다. 

처음에는 무료로 오픈해서 습관을 들여갈 것이고, 어느 시점이 되면 유료화 될것이기에 지지금의 교육적인 측면에서 빈부격차 그 이상의 지식갈등, 지식 영극화가 나타날지도 모를일이다. 

MS “엑셀에 챗GPT 탑재”하고  구글 “AI서비스 20개 공개”를 공개했다. 구글은 자사 AI 언어 모델 ‘람다’를 활용한 새 AI 챗봇 ‘견습 시인’을 본격 테스트하고 있다. 

사람의 질문에 AI가 얼마만큼 정확하게 답변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구글은 이 챗봇을 구글 검색에 활용하기 위해 여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글은 또 AI 신제품이 윤리적으로 타당한지를 검토하는 절차를 기존보다 빠르게 진행하는 ‘그린 레인’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AI 기술을 공개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논란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뜻이다. 구글은 이를 통해 올해 안에 20개 이상의 AI 서비스를 대거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메타(옛 페이스북)도 새로운 AI 서비스를 출시할 때 내부 승인을 받는 절차를 간략하게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AI 개발과 공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취지다.

빅테크기업 12조 투자로 견인하지만 후발주자들 처음부터 경쟁자체가 힘든 현실

오픈AI에 12조원을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GPT 기술을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자사 제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MS는 자사 인터넷 검색 엔진인 ‘빙’에 챗GPT 기능을 적용해 검색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사람의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고, 사람 대신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를 만드는 생성 AI 스타트업엔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글로벌 생성AI 서비스 엿보기

▶챗GPT(오픈AI, 미국) : 마이크로소프트의 포털검색 및 이메일에 응용하여 상용화
▶스테이블디퓨젼(스테빌리티AI, 영국) : 제시어에 알맞은 그림을 생성하것 상용화
▶위드튬(AI21 Labs, 이스라엘) : 문장을 어조, 상황에 맞게 교정해주는 등 글 첨삭 상용화
▶AI유토피아(링신즈넝, 중국) : AI챗봇 캐릭터 생성, 캐릭커에 맞는 대화놀이 상용화
▶하이퍼클로바(네이버, 한국) : 쇼핑홍보 문구작성, 상품 선택 기능 상용화 

평상시에 전달식 교육을 받았던 인간들이 이스라엘 하브루타식의 질문을 주고 받는 셀프트레이닝이 안된 인간상태에서 갑자기 호기심이 충만해져서 챗GPT의 검색창에 질문을 던저서 정리되어 나오는 대화형 텍스트 중심의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며 기다려주는 것에 몇 포센트의 인간들이 동조해갈 지 모를일이다.

상품성, 서비스측면에서 인간의 성장에 따른 뇌의 활용도, 이해력, 문해력을 따라 갈 수 있기까지는 춘추전국의 생성AI 비지니스 모델들은 무한경쟁을 해나갈 것이다. 

스마트폰의 APP처럼 생성AI의 마켓 역시 마케팅은 필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다. 인공지능의 진화로 사라져가는 일자리들의 대안으로 가장 인간다위 면대면의 피드백산업의 육성에 초점을 맞춰 준비할 적기다. 

알파세대 & Z세대들과 소통, 대화, 토론을 해가며 세대통합을 새로운 정책 필요 

알파세대와 Z세대는 방문과외 , 방문학습코칭, 1:1 학습지도의 교육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은 강점이지만, 사람과의 대화하는 방법, 사람을 처다보고 말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사람과 관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결국 직장 및 조직 생활을 재택근무로 하더라도 혼자 생성AI서비스를 받아 공부하고, 일하고, 새로운 비지니스를 전개해가는  사회환경으로 지속해가기만 한다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외로움 증가, 우울증 증가, 자살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희소성도 사라지고, 차별성도 사라지고, 비대면 사회 CC카메라의 감시와 통제 사회에서 새로운 전염병이 도래라도 한다면 분명 더 큰 사회의 문제로 야기될 수 있다.

생성AI의 순기능만 보지 말고 역기능가 부작용에 대한 것을 먼저 생각하고 인간다운 피드백 산업을 육성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1995 IT와 인터넷의 태동 : 산업의 패러다임 쉬프트 
▶2009 스마트폰의 태동 : 산업과 일상 생활의 패러다임 쉬프트 
▶2023 생성AI의 출현 :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의 협업 페러다임 쉬프트  

현재까지 개발된 생송AI의 강점은 대화형 질의 응답에 능하고, 메일 작성, 번역, 코딩 등에 다양한 과제 수행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민감한 질문에 회피하는 기술력이 탁월하지만 인간처럼 가치관의 관점에서 주장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최신 뉴스나 지식을 바로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 각 기업마다 2년전 정보, 뉴스까지 학습한 데이터로 질문에 화답하는 수준이다. 특히 한국어 대응력에 미흡하다. 

미국의 영어 중심의 생성AI개발이다 보니 한국어 문화전반의 맥락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다. 

멘티&생성AI&멘토간의 질문과 토론 형태의 피드백 중심의 미션트레이닝해내는 멘토육성 필요 

‘생성AI활용지도사’같은 자격증이 정보검색사처럼 나오기전까지는 청소년 이하의 자녀들에게 생성AI 검색 경험을 시키고 하게 하는 것은 보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공지능이 세상의 질문에 답을 한다고는 하지만 트레이닝되어지고, 경험되어지며 레벨업, 고도화된 특정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의 메타인지차원의 지식을 전달의 교육, 심층상담, 멘토링, 코칭, 컨설팅을 통해 의사결정을 돕거나 결단을 내리고 행동을 촉구하는 동기부여 방식의 소통, 대화, 토론은 힘들 것이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오감과 육감, 나아가 전력적 직감능력의 맥락적 사고에 따른 질문에 대한 응답, 창의성 발현, 최적의 판단과 실행까지 영향을 주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멘티, 생성AI, 멘토가 이스엘의 교육방식인 하브루타 방식으로 소통, 대화, 토론하는 피드백산업군의 올바른 태동과 전문성을 겸비한 피드백직업군의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윤리적인 규범없이 신드롬적인 이슈에 휩슬려 기준없는 경험을 알파세대와 Z세대에게 시켜간다면 역기능과 부작용에 새롭게 해결해나가는 사회적 직간접 비용은 더크게 증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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