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중산1동, 특화사업 ‘기운나는 찬 박스’ 추진
고양특례시 중산1동, 특화사업 ‘기운나는 찬 박스’ 추진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3.03.20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월 ~ 9월 진행…결식 우려 있는 가구에 즉석식품 전달
(사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특화사업인 ‘기운나는 찬박스(즉석식품 지원)’을 추진했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이기홍기자] 고양특례시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특화사업인 ‘기운나는 찬박스(즉석식품 지원)’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취약 계층 중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가구(총 10가구)와 협의체 위원을 일대일로 연결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즉석식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위기 가구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점에서 수년 째 중산1동만의 뜻깊은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첫 번째 사업 추진을 위해 16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다양한 물품(김, 찌개류, 과일, 죽 등)을 직접 구매하였으며, 17일에는 많은 위원들이 참여하여 정성껏 박스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창섭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줄 수 있는 ‘기운나는 찬 박스’ 사업을 올해도 추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즉석식품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기운나는 찬 박스’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추진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