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권영창기자] 강화군은 21일 강화 기독교 역사기념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기독교 역사기념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및 대한성공회 김성수 대주교, 성공회대 김경문 총장 및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기독교 역사기념관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에 이어 2부 개관 1주년 축하를 위한 중부연회 합창단 등 5개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1년간 강화 기독교 역사기념관은 강화 기독교 문화유산과 연계한 성지순례길 체험, 어린이 청소년 체험학습, 교육연구, 전시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화 기독교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강화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이 개관1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난 1년간 기념관을 위해 봉사해 주신 최훈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목회자 등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강화기독교 문화유산과 연계한 사업추진을 통해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일의 성지순례거점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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