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소방서, 아이들에게 찾아가 안전희망 전해
검단소방서, 아이들에게 찾아가 안전희망 전해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3.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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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아이들이 화재나 지진 등 재난 상황을 바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모습. 사진제공=검단소방서

[인천=김정호기자]인천 검단소방서는 21일 해나라유치원 5~7세 원아 약 300명을 대상으로 ‘이동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권역별(검단·서부·부평·계양소방서)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화재나 지진 등 재난 상황을 바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재난 상황별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및 체험 과정은 ▲지진 발생 시 행동방법 익히기 ▲119 신고하기 ▲안전하게 대피하기 ▲소화기로 화재 진화하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배우기 등으로 진행됐고, 아이들의 소방관 직업체험을 위해 유아용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해 보는 순서도 마련됐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 중의 하나가 소방관이다”라며, “이번 체험으로 우리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소방관으로 많이 바뀌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종천 예방안전과장은“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방안전교육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주민여러분들에게 보다 많은 소방안전지식을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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