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정웅교기자] 조철형 ㈜싸이노스 회장은 지난 3월 19일 제24회 양평군 단월면 고로쇠축제를 방문하여 명아주 지팡이 체험장, 추억소환 7080 부스, 고로쇠 수액 먹기 대회 등을 관람하고 단월면 내 소외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반도체 부품 코딩 및 세정 전문기업인 ㈜싸이노스를 2002년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는 조철형 회장은 양평군 단월면 덕수리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10여 년 전부터 매년 단월면 등 지역사회에 성금 기탁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조철형 회장은 이날 “4년 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개최된 단월면 고로쇠 축제에 지역주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단월 지역사회발전과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고로쇠 축제에 참여하여 이렇게 후원까지 해주시는 조철형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단월면 후원계좌로 적립해 단월면의 저소득 고령자, 장애인, 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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