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국토부 장관동행하고 차질없는 공사 당부

[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지난 2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간인 안성바우덕이휴게소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1월 10일 김학용 의원이 주최한 ‘안성-구리 고속도로의 적기 개통 상생협력’ 이행점검을 위한 자리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성녹영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직무대리,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로공사측은 2022년 우-러 전쟁, 화물연대 파업여파로 66%의 낮은 레미콘 수급율을 보였으나 김학용 의원의 관계기관과의 조율로 현재 레미콘 수급율은 90%(22년 일타설량 대비 2.6배 증가)로 크게 향상됐다고 진척상황을 보고했다.
안성-구리 구간의 공정률은 71%로 오는 2024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세종-안성 구간은 16%의 공정률로 오는 2025년에 준공 예정이다.
김학용 의원은 “2022년 말 개통 예정인 안성-구리 구간공사가 2023년 말로 지연덴데 이어 레미콘 수급 차질로 또다시 개통이 미뤄졌다”며“이번에 해결방안이 마련된 만큼 2024년 상반기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공기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희룡 국토부장관도 안성구간 공사가 기간 내에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 측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