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수립·시행
의정부시,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수립·시행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3.03.27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시청 전경(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청 전경(사진=의정부시)

[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가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 및 피해 예방을 위한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2020년 완료된‘의정부시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 방안’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의정부시는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 16㎍/㎥ 달성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18㎍/㎥로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이번 종합대책은 일반사항·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사업장 배출원·생활 주변 관리·민감 계층 건강 보호·과학적 관리 기반 구축·협업 및 소통 강화로 총 7개 분야 31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전국 최초‘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미세먼지 시민체험관’을 구축하고 미세먼지 신호등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 자료 및 가상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김보경 시 기후에너지과장은“이 밖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특수시책을 지속 발굴하여,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청정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의정부시민들에게는 친환경 자동차 적극 구매,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농작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