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기홍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어촌공사 고양지사가 수로준설 및 보수 보강을 통한 재해예방을 위하여 수리설개보수 예산 4지구 43억원 투입 및 지역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통한 맞춤형 수리시설정비사업으로 고양시의 지특예산 5지구 12억원을 확보하여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강수계의 농업용수 공급의 주간선 역할을 하고 있는 제1호 용수구간 등의 퇴적물을 준설하여 장마철 대비 배수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농지 성토로 인한 농로 침수에 따른 통행 불편, 농로 파손의 보수, 농수로 구조물화 정비, 수리시설물 보수 등을 적기 추진하여 재해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도시지역의 특성상 농로시설에 대한 도시민의 생활편의 요구 민원 증가에 따라 맞춤형 수리시설물 정비를 위하여 고양시 지특예산 지원과 공사의 기술지원 협업으로 농로 보수, 농로 재포장 등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김광석 지사장은 지역 민원 요구사항 등을 반영한 수리시설물의 지속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고양시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을 높이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재해예방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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