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삼목항 어촌뉴딜 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인천 중구, 삼목항 어촌뉴딜 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3.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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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학철기자]인천광역시 중구는 ‘삼목항 어촌뉴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삼목항 일대의 관광 개발 및 효율적인 어촌뉴딜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토지소유자인 인천 중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추진한다.

삼목항 어촌뉴딜 지구(운서동 2508-5 번지 일원 18필지, 8만926.7㎡)가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적경계를 삼목항 어촌뉴딜 사업과 연계해 새로이 조성되는 기반시설물에 부합하도록 설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1일 토지소유자설명회 개최 후 토지소유자 동의요건을 충족한 데 이어, 30일(목) 인천광역시에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을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이후 인천시의 지적재조사 지구 확정이 완료되면, 측량 작업에 착수한 뒤 오는 6월까지 경계 확정 및 지적공부 정리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삼목항의 지적재조사 사업과 어촌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영종국제도시의 관광객 유치 등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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