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기자] 일산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 발급 시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 피난안내도를 스티커로 제작해 발급한다.
QR코드 스마트 피난안내도란 주출입구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해당 영업장의 피난안내도를 확인할 수 있는 피난정보 제공 시스템으로써 이용객들의 대피능력 향상과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소방활동을 위해 제작됐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요령 동영상 등 이용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같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영업주용 QR코드도 추가로 발급하여 한국소방안전원 다중이용업 교육(영업주, 종업원) 및 안전시설등 설치·유지 기준 등을 등록하여 화재 위험성으로부터 영업장 관리능력 향상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일산소방서에서 제작한 QR코드 스마트 피난안내도를 통하여 화재 시 다중이용업소 이용객들의 신속한 피난대피 및 영업주의 초기대응,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소방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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