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동 현장 톺아보기로 민원해결과 사업발굴을 동시에

[안산=권영창기자] 안산시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와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의 불편사항 및 민원을 살펴보고자 ‘현장이 답이다!’라는 구호와 함께 와동을 구석구석을 톺아보는 ‘와동 동네한바퀴’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달 23~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더 실질적이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사로 추진하고자 동네 사정을 가장 잘 아는 통장단과 주민자치회원들이 함께 와동을 6개 구역으로 나눠 현장점검 및 민원청취를 했으며, 이를 통해 민원사항 접수, 보수나 정비할 곳 파악, 즉석 행정지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등을 했다.
특히, 하절기를 대비해 파손이나 퇴적물로 인해 제구실하지 못하는 빗물받이, 가로수 등으로 인해 파손된 인도, 임야 접경지의 토사 유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경로당, 소공원 조성 등 구역별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태균 와동장은 “단체원들과 구역별로 현장을 돌아보면서 실질적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이며 급선무로 보수·정비할 곳이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추진해 살기좋은 와동을 가꾸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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