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3년 공공주택 작가정원 공모 당선작 발표..인천검단 3,161세대에 적용
LH, 2023년 공공주택 작가정원 공모 당선작 발표..인천검단 3,161세대에 적용
  • 최규정 기자 kmaeil@kmaeil.com
  • 승인 2023.04.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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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내 실용적인 정원을 만들어 입주민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
- 최우수작 당선자에게 10원에 4억 원 상당의 실시설계 및 시공권 부여
인천검단 최우수 당선작 AA-21BL(왼쪽)Shapes of Life 일상의 무늬 정원(최재혁 작가)과 AA35-1·2BL(오론쪽)한 숨의 한 스쿱의 숲 정원 (박정아, 김단비 작가)[사진제공=LH공사]
인천검단 최우수 당선작 AA-21BL(왼쪽)Shapes of Life 일상의 무늬 정원(최재혁 작가)과 AA35-1·2BL(오론쪽)한 숨의 한 스쿱의 숲 정원 (박정아, 김단비 작가)[사진제공=LH공사]

[경인매일=최규정기자] LH는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의 다양한 문화 및 휴게 활동을 원하는 입주민 등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한 "LH 공공주택 작가정원"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올해는 공공주택 품질혁신과 입주민 주거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분양주택뿐만 아니라 임대주택까지 확대 적용해 인천검단 지역에서 총 2건의 공모를 추진하였다.

분양주택은 인천검단 AA-21BL을 대상으로 다양한 화초와 감각적인 수경시설을 만들어 모든 연령대의 입주민이 함께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숲과 정원이 있는 도심 속 치유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하였으며, 당선작으로는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작 각 1점씩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으로 Shapes of Life 일상의 무늬 정원(최재혁 작가) ▲우수작에는 CELLULAR GARDEN 셀룰러 가든 정원(김상윤, 김세원 작가), ▲장려작에는 행복한 산책 정원(윤수희 작가)가 선정됐다.

임대주택은 인천검단 AA35-1·2BL을 대상으로, 입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이 있는 도심 속 공유의 숲"을 컨셉으로 진행되었고, 당선작으로는 당선작으로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작 각1점씩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으로 한 숨의 한 스쿱의 숲 정원 (박정아, 김단비 작가) ▲우수작에는 너울가지 정원 (반형진, 정주영 작가) ▲장려작에는 쉼의 숲뜰 정원 (박종완, 김효성 작가)이 선정됐다.

인천검단 AA-21BL과 AA35-1·2BL은 오는 ’25년 상반기에 각각 1,224세대, 854세대, 1,08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LH는 품격 있는 단지환경 조성을 위하여 이번 작가정원 공모 이외에도 기능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실용적인 외부공간으로 고품질의 주거단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성제품 위주의 획일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아이가 행복한 놀이환경을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할 예정이며, 놀이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아이디어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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