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도윤기자]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이하 신중동 복지관)이 신중동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신중동 복지관은 지난 7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진행한 ‘진짜? 진짜! 어린이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아동권리 존중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엔 약 3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날 역사 바로 알기’ 및 ▲‘아동권리 바로 알기’ 부스가 꾸며졌고 ▲손으로 만드는 그립톡 만들기 ▲직접 색칠해 꾸미는 에코백꾸미기 ▲걱정인형 키링 만들기 ▲아동 권리 낚시왕 ▲사방치기 ▲바람개비 만들기 ▲어린이 선언문 액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제공됐다.
오후에는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대회가 열렸다. 선착순 30명의 어린이와 함께 한 OX퀴즈는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신도초등학교 어린이는 “아동권리에 대해 알아가는 게 유익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린이날 행사 참여를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매 시간 자신의 권리와 주체의식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 나아가 어린이들이 존재 자체로 존중 받고 당당하게 사회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이다.
■행사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