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미지급 1000만원...보험사의 횡포에 민간인 억울함 당해 주장
[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앵커) 요즘 실손보험과 관련해 보험사와 피보험자들간에 고소 · 고발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를 들어보면 거의 보험금을 못 받아서 생기는 일인 것 갔습니다.
이번 보도도 비슷한 내용입니다.
보도에 이시은 기자입니다.
(기자) 50대 주부인 K모씨는 지난해부터 여성질환으로 고생을 하다 올해 3월 하이푸시술을 받았습니다.
K씨는 2007년 메리츠 화재에 보험을 가입한 것이 있어 시술 후 실손청구를 했지만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는“메리츠화재에서 담당자가 여러가지 강압조사를 하더니 지급 못하겠다는 통보를 했다”면서 “담당자는 연락도 받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K씨는“몇번이나 전화해도 전화가 연결이 되지 않고, 1000만원이 넘는 돈을 지급 못받고 있어 억울하다”며 “대기업 보험사의 횡포에 민간인이 억울함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시원한 대답도 없고 전화도 어려워 손해사정인을 알아보니 이 또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면서 “왜 전화를 받지 않는지 보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인매일 이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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