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행안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영양군, 행안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상일 기자 tkddlfl012@naver.com
  • 승인 2023.05.1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평가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기관별 전년도 재난안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영양군은 2005년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한편 특교세 8천만원, 포상금 400만원, 장관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군은 지난 한해 대형재난 예방을 위하여 하천샛강살리기사업, 위험도로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군민안전보험을 연차별로 확대, 조기경보시스템을 위시한 4차 산업의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군민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이 모든 노력이 이번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재난안전교육,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실태점검,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훈련실적,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모든 일에는 처음이 중요하다”며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미흡 지표에 대해서 철저히 개선하여 실질적으로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군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선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김상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
tkddlfl012@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