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행복나눔 봉사단(회장 이광원)의 직원 및 가족이 2023년 6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20일에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마을(대표) 장애인 및 직원과 함께 봄 소풍 및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장애인들과 함께 하면서, KB국민은행의 ESG 활동과, 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격려 해주었다.
사단법인 경기도 장애인 마을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정을 위해 미술활동, 조화 만들기, 판촉물 포장 등 다양한 일거리를 장애인들이 직접 진행 중이며, 특히 보석 십자수 같은 미술품을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판매하기도 하는 단체이다.
본 행사는 2022년도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지는 행사이다. 지난 2022년도 장애인과 소풍 행사를 마치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서로 약속을 하였고, KB국민은행은 이 약속을 지켰다.
봉사활동은 수원광교산 반딧불이화장실 앞에서 만나 경기도 장애인 마을에 대해서 설명 및 기관 대표자의 인사 말을 들은 후 광교저수지 수변도로 주변을 약 5km를 함께 했다.
중간 휴게시간에는 미리 준비한 떡과 음료등을 함께 하면서 장애인과의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들도 적극적으로 쓰레기 줍는 행사를 하면서 지역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뿌듯한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행사에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KB국민은행 파장동 지점 원소현 대리는 "나와 다를 것이라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모두가 함께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본 행사에 앞서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홍진선본부장은 장애인들이 사회생활 활동과, 사회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달라고 요청을 하고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