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이 흥기자] 연천군 중면 삼곶리가 이달 23일부터 6월 말까지 중면 101호 면도를 따라 구 5초소와 주요 교량인 합수교 및 주요 산책로, 공원 등에 꽃 화단을 조성한다.
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25,000평 규모의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 연꽃 등의 수생식물 식재를 완료했다. 5월 말부터 6월 초 댑싸리 공원과 주변에 댑싸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자 삼곶리 부녀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꽃 화단 조성이 기존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해져 중면을 찾는 방문객의 지친 마음의 힐링을 얻고, 나아가 연천군을 대표하는 힐링마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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