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코리아, 디지털 혁신 비지니스 전략 공개...인공지능, 데이터, 고객관계관리 기반 비즈니스 미래 제시
세일즈포스 코리아, 디지털 혁신 비지니스 전략 공개...인공지능, 데이터, 고객관계관리 기반 비즈니스 미래 제시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5.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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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 사진 = 경인매일DB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 사진 = 경인매일DB

[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세일즈포스 코리아는 지난 23일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공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세일즈포스 코리아는 아인슈타인 GPT 시연, 데이터 클라우드, 스플로우 등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제품 및 기능을 공개했다.

자체 개발한 아인슈타인 GPT(Einstein GPT)는 자체 기술력과 파트너 생태계의 AI 기술이 한데 모여 탄생한 생성형 AI 기술로 영업, 서비스, 마케팅, 상거래, 앱 개발 등의 영역에서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초개인화' 경험 제공이라는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데이터 클라우드는 고객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결하고, 하나의 실시간 고객 프로파일로 변환해 보다 포괄적인 시각에서 고객접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 클라우드는 기업 내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며, 일간 1000억 개 이상의 고객 레코드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세일즈포스 플로우는 어려운 코딩이 아닌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도 워크플로우를 개발 및 자동화할 수 있는 환경과 즉시 활용 가능한 자동화 템플릿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기반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세일즈포스가 제시하는 비즈니스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세일즈포스는 고객, 임직원, 파트너 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총체적 경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일즈포스, 태블로, 슬랙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중심 회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유플러스는 세일즈 클라우드 기반의 '파이프라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서 거둔 성과를 공개했다.

김성욱 LG유플러스 글로벌 B2B 영업담당은 "세일즈포스와 함께 다양한 정보가 고객을 중심으로 체계화되고, 회사의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는 영업 활동의 기반을 정립할 수 있었다"라며 "많은 회사들 중 세일즈 포스를 선택한 이유는 성공한 사례를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기능도 상세하고 편리했으며 테스트 결과도 높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입 초기 단계부터 영업 프로세스 표준화 데이터 관리 체계화, 수주 및 수주 리스크 예측 체계 구축, 수익성 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라며 "지난 3월 시스템 오픈 이후 100%의 사용률을 달성했다. 보고서 자동화 기능과 분석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업무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어 영업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유플러스는 기업 부문장(B2B 최고의사 결정자)이 TF를 구성해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10회 정도 진행됐었다"라며 "추후 실적 예측 및 영업사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AI 기술 적용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B2B 영업관리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진사례의 수준에 근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일즈포스 코리아는 이날 오후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콘퍼런스 행사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 CJ프레시웨이, LX판토스, 한국컴패션 등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기업이 세션에 참여해 다양한 업무 영역과 산업군별 특성에 따른 최신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세일즈포스 도입 배경 및 성공적인 솔루션 내재화를 위한 변화관리 전략과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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