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최승곤기자] 이천시는 23일 방과 후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3곳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복지시설로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습 지도, 특기활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설치장소는 최소 5년 이상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아동의 접근이 쉽고,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가 없으며, 최소 66㎡이상(권장 면적 100∼180㎡) 공간을 갖춘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내 주민 공동생활시설, 노유자(노인과 어린아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및 기자재비 등의 설치비가 지원되며, 민간 위탁(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통해 운영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자는 이천시청 홈페이지 ▸ 이천소식 ▸ 고시/공고 ▸ ‘다함께돌봄센터’ 검색을 통하여 공고문 확인이 가능하며, 이천시청 청년아동과로 방문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초등돌봄 수요량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한다면 초등돌봄공백해소·맞벌이가구의 양육부담 경감 등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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