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생동감 있는 실무 체험
[경인매일=이기홍기자] 신일비즈니스고가 지난 24일 ‘징검다리 진로체험 거점교실’을 운영하여 예비 고등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직업 변화를 예측하고 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징검다리 진로체험 거점교실’은 몇 년간 운영되고 있는 신일비즈니스고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와 SNS마케팅, 과자 만들기로 시작하는 창업의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한 나만의 아크릴 무드 등 디자인, 애펙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신비한 나이팅게일 체험교실 등 총 5가지 유형의 활동을 4회에 걸쳐 20회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사를 희망한 학교는 김포한가람중학교, 고양송산중학교, 중산중학교 외 15개 중학교에서 총 75명의 학생들이 초대되어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산중학교 박○○ 학생은 “너무 재밌고 즐거웠으며 학교에 시설과 실습실이 너무 좋았고 선생님들과 도와주는 언니 오빠들이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다. 현재 고등학교 선택을 고민중에 있는데 이번 체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번 신일비즈니스고 방문으로 학과 특성을 간접 경험해봄으로써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과 함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실습을 통한 친근한 학과 체험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가 끝난 후 도우미로 활동한 재학생 김○○은“중학교 후배들이 학교에 찾아와서 매우 반가웠고 후배들이 만드는 무드 등이나 과자, 칵테일 등의 체험을 할 때 도와줄 수 있어서 기뻤고 뿌듯했다. 다음에 오는 중학교 후배들에게는 더욱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신일비즈니즈고 김형뢰 교장선생님은“직접 체험해보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본교가 마련해줄 수 있어서 기뻤고 무엇보다도 많은 중학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