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키맵대학교 내, ‘신한 아름인’도서관 개관하며 한국어 도서 지원해
[경인매일=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지난 6월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키맵대학교’에서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는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 지파운데이션 배소진 이사, 키맵 대학교 방찬영 총장을 비롯해 각 기관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한카드와 지파운데이션이 함께 진행한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구축은 정보소외계층에게 독서를 통해 건강한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학교내 공간을 개보수하였으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1,500여 권의 한국어 도서를 지원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2021년 해외에 지속가능한 위생키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신한카드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금번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구축에 함께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해 갈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배소진 이사는 “카자흐스탄에 신한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키맵대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학습하는 공간이 되어 꿈을 펼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의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