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튀르키예 이재민 위해 구호물품 지원
지파운데이션, 튀르키예 이재민 위해 구호물품 지원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3.06.29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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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파운데이션, 포스코플로우와 월드비전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주민과 구호활동가 위해 물품 지원해
- 튀르키예 적신월사 통해 이재민들에게 물품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도와
튀르키예 구호물품 운송지원 이미지

[경인매일=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 NGO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지난 2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긴급구호 활동에 이어 지속적인 재건활동을 이어나가며, 최근 포스코플로우(대표 김광수)와 월드비전(대표 조명환)과 함께 튀르키예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과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포스코그룹 종합물류기업 포스코플로우가 튀르키예 구호물품 보관과 육상, 해상운송 비용 지원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공동 가치 실현에 마음을 모은 결과이다.

구호물품은 치약, 칫솔, 타월, 세탁세제, 텀블러, 주방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진피해 이재민들의 회복과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물품은 피해복구를 위해 힘쓰는 현지 봉사자 및 구호활동가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과 월드비전은 튀르키예 대지진 이후, 구호활동에 앞장서는 NGO단체로 이재민들을 돕기위해 긴급구호 사업뿐만 아니라 지진 피해 지역의 상황에 맞춘 재건사업을 기획한 보건위생사업, 심리정서 지원 등을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튀르키예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약 7억 원 상당의 의류, 생리대, 생필품, 방한용품 등의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컨테이너 4개의 물량으로 다섯 차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 정연수 실장은 “포스코플로우의 물류역량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며,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구호사업을 위해 물류 지원을 확대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포스코 기업시민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정은혜 부장은 “해외 물품 지원의 경우 운송에 전반적인 부담을 갖는 것이 현실인데 물류 전문 기업 포스코플로우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물류 운송지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포스코플로우와 월드비전의 협력으로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아이티 구호품 물류 지원에 이어 2023년 튀르키예 구호품 운송지원에 힘쓰며, 자사 물류 역량을 활용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의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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