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서울 관악경찰서에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 난동사건이 발생했다. 확인된 피해자는 총 4명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로 추정되는 키 165cm의 남성은 지나가던 커플 중 남성의 등을 부엌칼로 찔렀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나머지 3명도 모두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 (CC)TV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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