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국 의원 "道-경기북부 발전 위해 분골쇄신 할 터"
이한국 의원 "道-경기북부 발전 위해 분골쇄신 할 터"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09.1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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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주-북파주 간 지역간 불균형 해소돼야"
"더 큰 책임감으로 의정활동 펼쳐나갈 것"

[경인매일=최승곤기자]지방중심 시대를 맞아 경기도의회는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서 바쁘게 흘러간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취임 1주년을 맞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지역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있다.

경인매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경기도의원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의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의 의정활동과 소회를 들어본다.

 

 


Q. 지난 1년간의 성과 및 소회


A. 먼저 도민들의 소리를 도정에 전달하고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막중하고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겨주신 만큼 주민과 함께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을 바꾼 코로나19 팬데믹을 3년 4개월만에 극복하였고, 우리들은 다시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1년간, DMZ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공정관광 정책 개선 및 경쟁력 강화, 장애인 체육인 고용 촉진, 사진 진흥을 위한 사업 지원 등의 사업들을 조례 제·개정, 5분 자유 발언, 행정사무감사, 집행부와의 회의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도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재도 계속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Q. 도의원의 가장 중요한 업무와 이에 대한 생각은?


A. 도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선 도 전체의 사업과 그 안에서의 예산 비중, 중요성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신중한 요구가 필요합니다. 

때론 예산을 잘 확보하지 못해오면 능력없는 의원이 되고, 너무 과도한 예산을 확보해도 무책임한 예산 편성으로 인한 지역구 챙기기 비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신중한 검토와 요구를 통해 도의원으로서 예산을 확보해도 결과는 기초단체장이나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공적 홍보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면서 인간적으로 기분이 씁쓸하기도 하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일조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음에 스스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A.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북파주 지역과 남파주의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지역 간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경기 북부의 인프라 구축,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을 획기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정치적 철학과 성취하고 싶은 목표가 궁금한데


A. 앞서 언급하였듯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북파주 지역과 남파주의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지역 간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 북부의 인프라 구축,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을 획기적으로 이루어 내는데 집중하고 싶습니다.

 


Q. 구의원3선의 구력이 있는데 도의원과 구의원의 차이점이 있다면?


A. 서울에 살면서 중앙정치와 노원구의원 3선을 하면서, 28년 동안 정치 유학을 서울에서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제가 중앙정치에 배운 모든 역량과 능력을 제 고향인 파주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늘 다짐했었는데, 기회를 얻게되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 경기도의회가 추진하는 정책들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타 지자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합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그동한 노력한 성과를 뽑자면?


A. 지난 기간동안 큰 성과를 뽑자면, LPGA BMW 챔피언십 파주 유치와 파주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5개 사업 총 39억원)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챔피언십을 2023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파주시가 수도권 최초로 개최할 수 있도록 유치 지원하였고, 파주시 문산읍, 내수면, 파평면 등 재난위험시설 개선 등에 대규모 재원을 확보하였습니다.

 


Q. 지역민들과 도민들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 및 파주시민 여러분! 지난 1년 동안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믿고 맡겨 주시는 만큼 경기도와 북파주의 발전을 위하여 전심을 다 하여 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모든 파주인 가정의 평안, 직장과 사업장의 발전과 함께 행복하고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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