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자살예방센터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자살예방센터 업무협약 체결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3.10.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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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13일 소상공인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정신건강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자살예방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안산시)

[안산=권영창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소상공인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정신건강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자살예방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 사업체계 구축 등 자살 고위험군 자영업자 발굴·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앞서 지난 5월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관내 자영업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신건강프로그램 ‘쉼이 있는 삶’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동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하 센터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정신건강 해소에 도움을 주고 보다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교육 ▲노무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정부 사업 정보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성장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 사례관리 ▲생명지킴이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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