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천598곳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추진
경기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천598곳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추진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0.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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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어린이집 상반기 미점검 집단급식소 1천598개소 합동점검
-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15일간 급식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대상
- 경기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민관 합동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천59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 개인위생 등이다.

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수거 검사 항목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취약 집단인 영유아 시설에서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소독하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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