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등
해피수원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고 (사)사랑담는사람들(이사장 박한이)이 후원하는 무료진료 나눔행사가 지난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했던 새터민, 다문화 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15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진료 과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정형외과, 치과, 한방과, 산부인과 등 7개 분야 전문의가 참여해 진료를 했으며, 최신형 진료버스 2대가 동원돼 검진과 치료가 이뤄졌다.
또한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이.미용서비스와 자장면 제공 등 이웃사랑 행사가 열렸다.
한편 (사)사랑담는사람들은 그동안 권선구 평동지역에서 새터민, 국내외의 소외된 이웃 등에게 의료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이미용 봉사활동 등 후원사업을 펼쳐왔으며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시 전지역으로 활동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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