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특별기획전 기념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특별기획전 기념식 참석
  • 이승찬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11.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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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시회 “모든 이를 위하여” 개막식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지난 17일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특별기획전 ‘모든 이를 위하여’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지난 17일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특별기획전 ‘모든 이를 위하여’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특별시의회

[경인매일=이승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20일, 의회 김현기 의장이 지난 17일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특별기획전 ‘모든 이를 위하여’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별기획전은 대한민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그 간의 역사를 조망하고 모든 이를 위하여 지향해야 할 공동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 의장은 “교황청과 공식 수교를 맺은지는 60년이 됐지만 이미 수교 이전부터 200여 년에 걸쳐 각별한 관계를 이어왔다”라며 “일제강점기와 광복, 한국전쟁과 분단, 민주화와 산업화까지 근현대 역사의 굵직한 순간마다 교황청의 굳건한 지지로 다시 설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특별기획전을 통해 우리가 지금 지향해야 할 공동선이 무엇인가를 떠올리게 된다”라며, “그것은 바로 약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하는 것으로 서울시의회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든 이를 위하여’ 특별기획전은 다음달 24일까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 의장은 2013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서울시의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토록 결의안을 발의해 지원한 바가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교황청 국무원 외교부 역사문서고와 복음화부 역사문서고 등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교황청의 문서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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