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12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2024년 3월 28일 선거기간 개시일
[경인매일=정영석기자]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5개월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내달부터 본격적인 선거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를 내달초 일제히 개최할 것으로 보여 그간 자천타천으로 출마예정자 명단에 거론됐던 인물들이 '수면' 위로 드러날 전망이다.
각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 일정을 살펴보면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12월 1일 오후 2시로 가장 빠르며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 12월 5일 오후 3시,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 12월 5일 오후 2시에 각각 개최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예정자(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등)를 비롯해 정당관계자 등이 참석 가능하다.
선관위는 설명회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 및 법정선거운동방법에 관한 사항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상 제한․금지 규정에 관한 사항, 기타 입후보 준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주요사무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2월 12일(선거일 전 120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이 진행되며 2024년 1월 11일까지(선거일전 90일까지) 입후보 제한을 받는 자 등은 사직해야 한다.
또한 2024년 1월 11일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되며 2월 10일(선거일전 6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후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후보자등록 신청이 실시되며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 실시, 3월 28일 선거기간 개시일, 3월 29일 선거인명부 확정, 4월 5~6일 사전투표를 거쳐 4월 10일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