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면 20개 기관단체, 겨울철 기모 내의 나눔 훈훈
화도면 20개 기관단체, 겨울철 기모 내의 나눔 훈훈
  • 박경천 기자 pgcark@daum.net
  • 승인 2023.12.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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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1,020만 원 상당 내의 기탁
(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강화=박경천기자] 화도면 20개 기관단체가 지난 8일,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한 겨울철 기모 내의 166개(1,0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에는 이장단,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6.25참전청소년유격동지회, 체육진흥후원회, 화도면발전협의회, 농촌지도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자유총연맹 여성회, 동막의용소방대, 동막자율방범대, 화도부녀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부녀회, 화도농협, 농가주부모임이 함께했다.

기모 내의 166개는 선발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고, 각 기관과 단체는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난방 등 동절기 준비에 어려움이 없는지 안부도 살폈다.

화도면 20개 기관 사회단체장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나는 것이 걱정스러웠는데, 이번 기모 내의 나눔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진 화도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신 화도면 이장단을 비롯한 기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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