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정영석기자] 하남소방서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하남시민들이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연말·연시에는 종교 행사 및 신년 맞이 등 많은 인파가 몰려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들뜬 분위기에서 건조한 겨울철, 한순간의 방심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하남소방서는 캠페인 행사 및 대형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를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하여 화재취약대상의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 안전 관리 지도, 소방 장비 100% 가동 유지 등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활동 및 홍보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