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26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병무지청은 인천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에게 맞춤 병역진로상담 및 병역이행정보 등을 제공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할 직업계고와 연계하여 병역제도 홍보 및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군 복무가 경력 단절이 아닌 청년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개인의 적성·전공·자격을 연계하여 군 특기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인천병무지청은 작년 7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인천대입구역 역사내 위치)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개소·운영중이며, 인천·경기서남권 학생들에게 1:1 맞춤 병역진로상담과 군 생활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병호 지청장은 ”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로 전공과 적성에 맞는 군 복무를 미리 계획하여, 군 복무가 경력 단절이 아닌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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