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병역명문가 신청서 연중 접수
인천병무지청, 병역명문가 신청서 연중 접수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2.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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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무지청, 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사진제공=인천병무지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병무지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과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에 대한 예우를 위해 병역명문가 신청서를 연중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총 11,912가문 59,27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고, ‘4대 병역명문가’도 세 가문 탄생 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인천병무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또는 인천병무지청 운영지원과로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며, 5월경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여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에 대하여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병호 인천병무지청장은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과 예우를 받는「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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