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예비후보, ‘학교 밖 청소년 부모연대’와 간담회 가져
진석범 예비후보, ‘학교 밖 청소년 부모연대’와 간담회 가져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2.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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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최승곤기자]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학교 밖 청소년 부모연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현황과 어려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 부모연대’는 2017년에 시작된 커뮤니티로, 3,1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1월에 정식 단체로 등록,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정보 공유, 차별 해소 및 정책 개선을 목적으로 경기 꿈의 대학 참여 대상 확대와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여성가족부의 2021년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수는 약 14만 6천 명으로, 청소년 인구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대비 저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의 비율이 높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현황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기능 강화, 검정고시 지원 강화, 대입 모의고사 응시 기회 확대,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강화 등의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안사항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을 살려 행복한 사회를 사는 것이야말로 진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대동세상과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서, 한 참석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석범 예비후보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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