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호회 ‘동행’ 회원들이 회사와 함께 나눔 실천
[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는 지난 15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동호회로부터 외롭게 지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동호회 동행은 2021년에 설립되어 633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매달 회원들이 5천원씩 기부하고 사측에서 5천원을 추가로 더해 모인 금액으로 저소득가구 등 불우이웃에게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이날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전달받은 후원금 300만원은 연수구 연합모금으로 예치되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정 동호회장은 “공장 소재지인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는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동호회 동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지역 내 외롭고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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