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박경천기자]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김포시을 22대국회의원후보로 홍철호 전 의원을 최종 단수 공천했다.
홍철호 전 의원은 제19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당 소상공인위원장을 맡고 있다.
홍 의원은 지역 당협위원을 맡고 있으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선 김포한강선의 필요성을 최초로 공식 주장하고 관철시키는데 일조를 했으며, 김포시 서울 편입 통합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홍 전 의원은 예산농업전문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닭 가공공장을 경영하면서 국내에서 굴지의 치킨회사를 운영하는 등 기업경영인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오다가 19대 보궐선거에서 국회에 입성 재선까지 역임하다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에게 밀리면서 3선 도전에 실패하기도 했다.
홍철호 전 의원은 단수 공천이 확정 후 3선에 성공할 경우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행안위상임위원을 선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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