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4-H지도자역대회장협의회, "정상적 지도감독 행정으로 본부 정상화하라"
경기도4-H지도자역대회장협의회, "정상적 지도감독 행정으로 본부 정상화하라"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2.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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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4-H지도자역대회장협의회는 22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산하 단체에 대한 편파적이지 않은 정상적인 지도감독 행정을 통한 경기도 4-H본부를 정상화하라”라고 촉구했다.

경기도4-H지도자역대회장협의회 관계자는 “76년 전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작된 4-H운동 정신이 일부 전임 공무원의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업무 진행으로 얼룩져 수많은 경기도4-H인들에게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다. 역대 회장 및 임원들이 이를 바로 잡으려 꾸준한 노력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바로 잡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이를 반드시 바로 잡아 경기4-H인의 자존심을 지키고 더 나아가 경기도민의 단결과 지속적인 4-H운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그간 잘못되었던 지도 방침의 설정 관행을 탈피하고 이제는 새롭게 지도 방침을 재설정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라며 경기도4-H본부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한편 한국4-H경기도본부는 지난 2022년 7월 27일 경기도4-H후원회·경기도4-H지도자협의회·경기도4-H연합회 세 단체의 극적인 협의로 출범했으나 이후 △정관 개정 문제, △본부 조직 및 임원 구성 등을 놓고 갈등이 불거져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날 경기도4-H지도자역대회장협의회가 문제 해결을 놓고 후원 기금 관리 및 문제가 개선된 조직의 재출범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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