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취약 저학년 '치아홈메우기' 시술
충치 취약 저학년 '치아홈메우기' 시술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3.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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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소, 신청학교 방문 · 구강검진

광주시 보건소(소장 임정남)에서는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잇솔질이 미숙해 충치에 취약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 치아홈메우기 시술을 무료로 실시한다.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5일까지 보건소로 신청한 학교에 한해 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대상치아 선정을 위한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4월부터 11월까지 시술한다.

치아홈메우기(Sealant)는 건강한 어금니의 씹는 부분에 있는 작고 미세한 홈을 치과용 재료(플라스틱)로 메워 음식물 찌꺼기로 인한 충치를 예방하는 치료법으로 약 70%~80%의 충치예방효과가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한 무료치아 홈메우사업은 지난해까지 1만5천명의 학생들에게 시술,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충치 없는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의료지원과 (☎ 760-47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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