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스크린을 만나다"
"책, 스크린을 만나다"
  • 정재형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3.16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립석수도서관, 테마 전시회

스크린에서 볼 수 없는 숨겨진 이야기를 원작소설에서 찾아보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안양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2011년 테마별 도서전시회를 기획, 그 첫 번째로 ‘책, 스크린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60편의 소설과 이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60편이 전시되며, ‘게이샤의 추억’,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멋진 하루’, ‘엽기적인 그녀’ 등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감상했을 만큼 우리들에게 낯익은 작품들이 3월과 4월 두 달 동안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이 소장한 도서와 DVD 자료를 활용 전시함으로써 활자의 세계가 움직이는 영상과 만나 새롭게 변신된 모습도 보고 영화속 숨겨진 이야기를 원작소설에서 찾아가며 책에 대한 흥미유발 및 책 읽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독서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석수도서관은 테마별 도서전시회를 연중 개최, 주민들에게 다양한 도서감상의 기회 제공은 물론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자료 전시로 기록문화 전수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금년에도 독서에 대한 관심 유도로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계절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