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이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명품 꽃마을 조성사업을 전개한다.
청평면 명품 꽃마을 조성사업은 청평면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서울-춘천복선전철 개통으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시범적으로 청평역 주변을 꽃마을로 만들어 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지난 주말을 이용해 이장협의회원, 주민자치위원회원,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평역 주변 명품 꽃마을 조성사업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철 경계휀스에 넝쿨장미 화분 100여개를 설치하고 경계사면 3,000㎡에는 누드베키아, 해바라기, 코스모스, 금계꽃, 맨드라미 등 5종 10,000여본을 식재함으로서 지역이미지 제고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강 승열 청평면장은 “청평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 지역을 다양한 사계절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청평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함은 물론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에코피아-가평의 이미지를 부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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