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실버문화센터 개관
의정부 신곡실버문화센터 개관
  • 권태경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9.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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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계층 복지욕구 충족 정보화교육실·서예실 등 갖춰

의정부시는 최근 고령화로 인한 노인계층의 급격한 증가로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여가복지시설인 신곡실버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지역어르신과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신곡실버문화센터는 신곡동 129번지 2,466㎡에 지하 1층, 지상3층(연면적 2,059㎡) 규모로 총건축비 45억원(시비)을 투입 하여 지난해 4월 착공하여 2011년 6월에 준공하였으며,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신곡실버문화센터는 노인들의 건강, 교양, 취미, 사교 등 여가선용 및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배움터, 정보화교육실, 서예실, 장기바둑실, 대강당, 당구장, 물리치료실 및 경로식당 등 다양한 최고의 시설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영어, 중국어 등 어학교실과 댄스스포츠, 요가, 노래교실, 한국무용, 민요교실,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취미 교실이 운영되며 당구, 탁구, 바둑 등 자율이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나라 보다도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는 부족한 형편"이라며 “의정부시가 권역별로 체계적인 노인복지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노인의 행복한 선진국형 노인복지인프라를 다져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의 실천으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신곡실버문화센터의 개관으로 의정부, 송산실버문화센터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에서 최고로 많은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리적 여건으로 노인복지로부터 다소 소외된 장암동 및 신곡1·2동, 자금동 등 노인들의 이용이 확대되어 노인복지수준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권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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