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안)에서는 지난 23일 오후6시 ‘중앙동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 발표회’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능 늦자락에 오산문화의 요람인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중앙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회는 식전행사로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경기민요반, 노래교실반, 댄스스포츠, 고전무용반, 중국어반 등 15종의 공연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작품발표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발표회를 통하여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의 발전한 모습과 운영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한 차원 높은 도약의 길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인의 취미활동을 넘어 각종 행사, 학예발표회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POP 손글씨, 폼아트, 퀼트 등 작품 전시회를 통해 운영성과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의 사기 진작과 강좌에 대한 주민 공개를 통한 수강 참여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특히 지역구 시의원 및 각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주민자치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기회가 되기도 하여 호평을 받았다.
김장환 중앙동장은“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발표회를 가져 중앙동 주민화합과 친목 도모에 기여는 물론 행복한 중앙동 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 최규복기자
오산시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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