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주민 건강보호 등 내복입기 운동 전개
인천시 계양구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과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내복입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지난 25일 계양구 전 지역에서 공무원, 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복입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동 주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내복입기 홍보물 배부하고 피켓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내복입기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했다.
구는 이밖에도 공무원이 솔선하여 내복입기 운동에 참여하도록 구내방송을 실시해 내복입기, 근무시 조끼 착용 및 무릎담요 활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각종 관련 단체에 내복입기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전광판, 동주민센터 현수막 게첩, 홈페이지 배너 홍보, 구청 현관 배너기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생활속 에너지 절약실천을 위해 ‘내복입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복입기 만으로도 2~3℃ 체감온도 상승효과가 발생해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둘 수 것으로 기대한다“ 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홀몸노인을 위한 연말선물로 내복을 구입하여 선물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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