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품목농업인연구회 평가회 개최
평택시 품목농업인연구회 평가회 개최
  • 이응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12.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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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가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교육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최근 평택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평택시 품목농업인연구회와 농촌지도자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농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유통환경변화에 따른 농산물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김성수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 박사는 우리나라 농업의 유통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교육과 함께 FTA 협상 체결에도 불구하고 농업분야에 대한 희망과 비전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담당지도사들이 2012년 평택시 강소농 선정과 육성계획 및 농업용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의지를 다졌다.

 이와함께 이번 평가회에서는 89%의 회원들이 연구회를 통해 습득한 정보가 실제 영농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가장 필요한 분야는 병충해방제 등 재배기술 분야가 53%, 유통마케팅 기술분야 29% 등으로 응답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2012년 평택농업의 발전과 품목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드의 수요에 맞는 체계적인 기술교육과 연구회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쌀, 배, 블루베리, 화훼, 천연염색 등 16개 품목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분기별 연찬교육 등을 통해 최신기술 습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평택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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