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확립 특별 감찰'
경기 2청은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3개팀의 기동감찰반를 편성 자체공직기강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17일 2청은 “추석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직자들이 선거분위기에 편승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다”며 “공직자들의 흔들림 없는 근무자세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 특별감찰 활동을 통해 불법비리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복무기강을 확립할 것”을 밝혔다.
특히 민원행정 지연처리,불법·무질서 등 주민불편 방치행위와 주민안전 및 재난예방대책,무사안일 및 복지부동 행태,무단이석 등 공직기강 해이사례,부패 취약시기인 추석절·연말연시의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 발생에 대비한 감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불법행위 발생이 높고 민원발생이 잦은 민생취약분야에 대해서는 현장 위주의 철저한 감찰을 실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2청 감사담당관실은 “주민들로부터 지탄받는 공직자,공·사생활 문란한 직원에 대한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알선,청탁,이권개입,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 공직자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찰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고의성 있는 비리는 연대책임을 물어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청은 공직 내부의 부조리를 자체 정화하기 위해 ‘클린·내부공익신고센타’설치하고 공직부조리를 신고할 수 있도록 사이버 민원창구과 공직부조리 신고전화(080-200-0188)를 운영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를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했다.
양주 / 권태경 기자 tk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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