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인플루엔자 유행 당분간 지속‘주의’
여주 인플루엔자 유행 당분간 지속‘주의’
  • 여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4.04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군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지난 2월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3.1명으로 정점을 보인 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3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개인위생 수칙 지키기와 특히, 소아 및 청소년층이 전체의 63%를 차지하므로 학교· 유치원 등 집단 생활자들에게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4일 여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률은 제11주(2012.3.11~3.17) 50.6%에서 제12주(2012.3.18~3.24)에 56.5%로 증가하고 있으며, 9주(2012.2.26~3.3)부터 이전까지 유행하던 A/H3N형에 비해 ‘B형’이 많이 분리되고 있어 최근 유행은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B형 바이러스는 주로 3~4월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A형보다 증상이 다소 약한 것이 특징이고, 매년 유행하는 계절 인플루엔자로 치료 및 관리하면 된다”고 밝혔다.
여주

여주
여주 다른기사 보기
kmaeil8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